드디어 날이 온것인가
내가 이 날 만을 기다렸잖아ㅎㅎㅎㅎ
파이리들 다 모이는 날 같이 좋아하려고
참아뒀던 기광오빠 꿈얘기를 시작합니다!

우선 꿈에 나온건 나와 오빠지만
내가 너고 너가 나고 우리니까ㅋㅋㅋㅋ
내가  우리라고 할게 그게 읽기 더 좋을거니까

우리랑 오빠랑은 오래된 편안한 커플♥︎ 사이였어
그런데도 거기서도 우리는 오빠 팬이였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마주보고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자기 머리깐거 이상하지 않냐 이마가 너무 넓지 않냐 물어보는거야ㅋㅋㅋㅋ 답정너 표정으로 귀엽게 우리를 쳐다보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조금 어색하다 안깐게 더 이뻐 이러면서
여친?의 마인드로 대답을 했는데
삐쳐서 아 그래? 머리 까서 이상하구나 미안하다 막ㅋㅋㅋㅋㅋ
계속 애기같이 흥칫뿡 이래서 내가 야 이기광 그만해라 하니까ㅋㅋ
조금 풀이 죽었는데 그게 미치게 귀여운거ㅠㅠㅠㅠ ㅠㅠㅠㅠ
그러다 진짜 이상해?하고 애잔하게 물어보는데
내가 갑자기 거기서 덕심 활활 타올라서
누가 이상하대? 얼굴이 이렇게나 작은데 이마 좀 넓어봐야
얼마나 넓다고 머리까면 엄청 카리스마있게 멋있고 내리면 이쁘고 귀엽고 반만 넘기면 겁나 섹시해  난 오빠가 뭘해도 다 좋아
다 멋있어 오빠가 짱이야!!!!! 이러면서 흥분하니까
칭찬받고 엄청 신난 아이처럼 활짝 웃다가
가까이 와서 우리를 아주 꿀떨어지게 쳐다보더니 한마디 하셨다
너는 내가 코를 파도 좋아죽지? 장난기 있는 얼굴로 웃다가
여기서 뭐 더 이어질거 같은데....뭔가 할거같은데... 깼다.........
-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서 코파는게 왜나오냐고
로맨스가 코미디가 되어 끝이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마지막에 ㅇ리쳐다보며 웃는건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스럽게 쳐다보는데 꿈이지만서도 꿈에서 심장마비와 죽는 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유없이 힘든 월요일
심장마비 올 정도로 사랑스런 눈빛이 뭔지 상상하면서
달달하고 활기차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