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광이가 연기를 잘하는 건 당연한 일이란 생각이 들어
노래에 맞춰 표정연기라고해야하나?
표현이라고해야하나?
그게 너무 좋지 않니?

뭔가 가사에 맞게 되게 잘하는 거 같아
뷰티풀때는 막 상큼상큼 발랄발랄 잘도 웃었는데
숨때는 분위기가 확 바뀌고.. 픽션때 그 부두에서 찍은거에서도 표정연기쩔ㄹ ㅠㅠ

섀도가 좋은게 기광이가 나오는 부분이 뭔가 그림자가 막 생기기 시작하는 새벽 느낌이야!
그래서 곡 자체가 조용해지고 숨죽이면서 기광에 목소리에 집중하게 돼
여기서도 기광이 표정이 진짜 ㅠㅠ 뭔가 이전의 곡들과 달리 서늘한 느낌이 있어..
숔숨같은 차이고 아파하는 노래에선 뭔가 격렬한 애증? 같은게 느껴지는데
픽션에서는 막 믿고 싶어하지 않은 혼란스러움? 그런게 보이고
섀도에서는 진짜 뭔가 신의 대리인? 같은 느낌이 나
노래부르고 그림자로 확 사라져버릴 것 같은 그런 서늘하고 고요한 표정
진짜 너무너무 분위기를 잘살려 ㅠㅠ 그래서 기광이가 연기잘하는게 이해가 돼 ㅠㅠㅠㅠㅠㅠ


섀도 뮤비에서도 말인데 난 섀도 뮤비에 나오는 여자가 페르세포네 같고
비스트가 하데스 같은 그런느낌 많이받았거든ㅇㅇ 둘중하나는 불행해야 하는 사랑이잖아
여자는 지하세계와서 불행하고 남자는 여자가 밖으로 나가면 불행해지고ㅠㅠ
아 암튼 여기에 대해선 할말이많지만 다 사족이니까 넘기고
기광이 부분만은 유독 특이해. 의미하는 바가 뭔진 아직모르겠는데 뭔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진짜 신의 사자같거든. 다른멤버들이 뮤비여자와 대비되는 그런 이미지라면? 기광인 딱 중간이야, 경계고.
그 분위기가 진짜 날 환장하게 만들어ㅠㅠㅠㅠㅠㅠ
이걸뭐라고 설명해야할진모르겠는데 진짝 그 서늘하고(차가운것도아냐!) 고요한 표정으로
얼리인더모닝~ 하면서 나오는데 ㅠㅠㅠㅠㅠ 진짜 쩔어 그래서 그부분에 진짜 집중하게 돼...

기광이 연기잘한단말을 쓸려고했는데 왜 여기까지왔지?ㅠ 아무튼.. 진짜 내가 좀 더 보고
이해를 하게 되면 조심스레 뮤비에 대한글을 써볼게. 어둠과 빛이란 명확한 대비에서 기광인
이곳도아니고 저곳도 아닌곳에 속해있는 어떤존재같아서 성스럽다구ㅠㅠㅠㅠㅠ그런의미여써
이제해투하나! 해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