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울기광 복습하게 됐는데 맨날 울기광에 살았다고 생각했는데도 왜 초면인 글이 이렇게 많지..?ㅋㅋㅋㅋ

복습하다보니까 지난 몇년 기쁘고 행복한 일들도 아주 많았지만 속상한일들도 많았던 것 같아. 근데 또 속상한 일들은 금세 잊어 버렸는지  아 우리가 이런일도 있었지 하게 되더라고

그냥 새삼 없어질뻔한 울기광이 계속 남아있는것도 너무 고맙고
기쁠때도 함께 하고 또 힘든일들은 함께 버텨온 우리 파이리들도 고맙고
어떤일이 있던 존재만으로 믿고 응원하게 되는 우리 기광이도 너무 고마워서 뻘글 한번 써봤어ㅋㅋ

기광이 오려면 아직 꽤 기다려야하고 해결돼야 할 일들도 더 있어서 솔직히 걱정했는데 복습하다보니까 그냥 또 잘 헤쳐나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울기광 덕분이야ㅎㅎ

아무튼 올 한해도 잘 기다리고 잘 달려보자 파이리들아!!
12달만 지나면 기광이 돌아와서 현생 망할(?) 예정이니까 기다리는동안 현생 잘 챙겨놓자ㅋㅋㅋㅋ

좀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받고!!
사랑해 이기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