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리들 형용할 수 없는 마음 너무나 잘 알겠어 ㅜㅜ

기광이 표정이 너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내가 기광이의 가장 좋아하는 모습이 답답하리만큼 우직한면인데 그게 잘 보였다고 해야 하나.
항상 기광이는 남탓하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 나도 그렇지만 변명을 하게 되고 남탓하기 일쑨데 기광인 한번도 그런걸 본적이 없거든. 지금껏..
고집은 있지만 그건 뚜렷한 자기 주관적인 성격인거고 아집은 없다고 생각하거든. 쓸데없는 아집이 진짜싫쟈나..

다른 말이지만 모르면 모른다고 실수했어도 고칠사람이란 건 살면서 정말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
스튜디오컷 나오는데 클라스 앞부분에선 웃으면서 얘기도 하고 하다가 그부분에서는 또 살풋히 웃으면서 아무말 안하고 관람하더라..
변명안하고 자기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많지 않다고 생각해. 근데 기광인 그러더라. 그게 내가 좋아하는 부분중 하나이고..
꼬인 부분 없이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내잘못이다 말할 수있는 사람 드물다 생각하는 그런면에서 난 기광이를 정말 높이 평가해.
그래서 연예인으로 좋아하기 이전에 사람으로서도 존경하는 부분이고.

다른 소린데 사람이 다 장점만 있지 않자나 ㅎㅎ근데 콩깍지라는게 단점보다 장점이 더 잘보일때 그런말을 쓴다 생각하거든. 단점이 더 보이는순간 권태기가 오고 끝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난 데뷔초에 입덕해서 10년팬질했지만 아직 기광이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지질 않았어. 기광이도 사람인데 단점이 있고 실수도 가끔하겠지. 근데 그에 반해 장점이 정말 무궁무진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잖아. 그래서 지금까지 덕질하고 있고.. 그렇다잉.
쓸데없는소리가 점점 길어진다 ㅜㅜ
암튼 콩깍지 얘기하다보니 내구남친 잘사니..☆ 장점보다 단점이 많았던녀석,,ㅎ

암튼 이번편을 보면서 기광이가 10년에 연습까지 더하면 5년가까이 추가해서 15년을 했지만 더 발전할 수 있다 생각하고 나도 더 오래 덕질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그런 길고 쓸데없는 말이었어..☆

가끔 그런 모습때문에 안타깝고 답답하다가도 그래서 기광이지 그래서 더발전하고 그랬던거지 싶고..또 그게 항상 아팠던거 힘든거 슬픈거 한번도 말하지않는 애라 그게 정말 답답할때도있거든.
근데 그모습때문에 내가 또 덕질할 수 있다고 자부하거든. 그게 내 자부심이고 기광일 좋아하는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고.

내가 한 입덕한지 5년정도 됐을때? 기광이를 잘 안다 생각하고 기광이가 단순한 캐릭터(?)를 가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그냥 꼬인게 없는 사람이라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
근데 언제였지.. 잘은 기억안나는데 내가 아는 것보다 더 크고 복잡한 사람이란거를 깨달았었는데 언젠지 기억이 안난다 ㅎㅎ
암튼 내가 아는것보다 훨씬 더 속깊고 배울 게 많은 사람이라는 거를 깨달았어.

더댄서 보면서 참 고마운 프로라는 생각이 든당.
붐샤야 단발성 프로고 그정도 터질거라 생각안해서 참 좋았던 면도 있는데
더댄서는 리얼리티를 추가해서 기광이의 실제모습까지 나오니 완죠니 득템아니냐..☆
참 고마운 프로라고 생각해..

쓸데없이 얘기가 길어졌는데 그냥 이기광 좋아한다구 ㅠㅠ
더댄서 보고싶어서 토요일 언제와ㅠㅠ하다가도 1편씩 끝나가는게 아까워서 미칠 지경임 ㅠㅠ
방송이다보니 예고 어그로로 잘 뽑아서 걱정했었는데 2편보면서 확실히 알게됐어. 정말 한명한명 애정있는게 느껴져서 피디이하 제작진도 넘 고맙구 감쟈하고 ㅎㅎ

넘 소중하고 감쟈한프로고 기광인 정말 사랑한다 ㅠㅠ
나 더 오래오래 길게 덕질할 수 있을 것 같음 ㅎㅎ파이리들도 그렇지?

커뮤니티니까 쓸데없는 소리해도 되는고지? ㅠㅠㅋㅋ
그래서 울기광이 편하당! 길고 쓸데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