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저녁에 먹을 고기랑 기타 등등 마트에서 사 가지고 나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산거야
그래서 무거워가지고 낑낑대면서 들고 갔어 감기도 걸려가지고 몸에 힘도 없는데 말야

근데 와...마트의 긴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이 났더라고...어쩔 수가 있나 ;;

그 무거운 짐을 들고 올라오는데 하루종일 별루 먹은 것도 없어서 그런지 머리가 핑핑 돌구
코피날 것 같은 기분 알어? 너무 피곤해서 코 안쪽에서 쇳내도 느껴지는 것 같구

근데 그 와중에도 오늘 뭐 한다는게 생각나서 폰 꺼내서 봤지ㅋㅋㅋㅋ
기광이 사진보고 그냥 미소가 나오더라고...그리고 느껴지는게 되게 내자신이 신기했어
몸이 글케 힘들고 맘이 괴롭고 근데 이기광 얼굴만 보면 지어지는 웃음ㅋㅋㅋㅋ

햐 이래서 내가 수년간...별별 힘든 일도 많은 이기광 덕질을 하고 있구나...
귀찮아 죽겠는데 이기광 잘생겼다 이쁘다라고 쓸라고 여기 들어와서 이러고 있구나ㅋㅋㅋㅋ
참...기광이는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얼굴을 가졌어ㅋㅋ무해하고 귀여운 소동물같기도 하고 또...

칭찬하려면 글이 길어진다 암튼 기분이 좋아져서 들어왔어 광덕들아! 좋은 주말 보내~글고 앨범 잘 받구 콘서트에서 보자!
참, 기광이 올해 화보나 뭐..이런거 별로 없었어서 넘 아숩다 가기 전에 특별 화보집내고 솔콘하고 가든지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