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많아 하루종일 올데이, 하면서 점점 다가오는 모습에 가슴이 터질듯이 기광기광거리던거 다시 느끼고 싶다

바닥짚고 발바꾸기 하던 부분은 정말 내 가슴속에 전력질주해서 들어오려는 준비인 것만 같았지

너 또한 내가 싫지않은듯해, 하는 부분의 도도도도도하던 그 발재간은 또 어떻고

어두운 조명 연기 속에서 언뜻언뜻 보이던 섹시한 손동작도 잊혀지지 않아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줘서 힘들게나마 더 볼 수 있었던 입술을 훔쳐가 부분도 얼마나 예술이니




출입문 앞에서 내내 서서 보고싶다

콘솔옆에 앉아서 스태프들이나 기계 사이로 곁눈질해서 보고 싶다

아니면 신문지를 개인지참해서 깔고 앉아도 좋으니 계단통로에 바닥석이라도 마련해주지 않겠니


크흡...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