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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I'm sorry라든지, How to love라든지

587 2013.08.0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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큡때문에 짜증나는거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 하나는
정말 더 돋보일 수 있는 애들을 자꾸 숨겨두고 혼자본다는거야 ㅠㅠ

밤중에 수록곡들 듣다가
또 방금 I'm Sorry 무대 봤는데..

보이 그룹 중에 I'm Sorry, How to Love 틱한 노래들 소화하는 남자 그룹 요즘 없어
괜찮겠니 같은 경우는 아예 발라드고
Shadow도 비스트만의 색깔이 있지만 비스트 벤치마킹한 그룹들이라든지 여러모로 요즘 퍼포에 집중하고 하니까

근데 I'm Sorry 저런 안무랑 저런 멜로디랑 저런 여섯명의 조합
How to Love도 나는 퍼포 까지 있는 무대 상상이 잘 가는데


정말 다들 콘텐츠가 없어서 난리고, 인물이 없어서 난리지

비스트는 콘텐츠도 넘처나고, 인물들도 빛이 나는데


조금만 머리굴리면 (일본 팬미 이런거 머리 굴리지 말고) 우리나라 대중들 앞에서 이런 활동 저런 활동으로
비스트하면 입이 쩍 벌어지게
많은 사람들을 얘네 매력에 빠지게
얼마든지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데
왜 활용을 하지 못하니??


없는것도 있는것처럼 보이게 만드는게 요즘 가요계던데
쩝.
왜 있는데 있다고 표현을 못하니 ..



그냥 요즘 부쩍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팬이어서가 아니라
지금 보다 더 가요계에 입지 굳히기에 충분한 그룹이라고 생각하는데

늦덕이라 진성덕후된지 아직 1년도 안되어서
비스트 노래들 듣고 무대들 볼때 머글 렌즈를 끼면서 객관적으로 보려고도 하거든
근데 솔직히 말해서 정말 너무 아깝다...


...


이번에 성과물 이런거 둘째치고
어차피 큡 딱히 플랜도 없는것 같은데 이렇게 된거 (물론 성과도 당연 좋겠지만 비스트니까)
그냥 길게 길게 활동기 컴백 굿바이 이런 개념 없이
수록곡 하나씩 하나씩 대중들한테 좀 많이 보여줬음 좋겠어

큡에게 수익적인 면에서 안맞다고 하더라도
다음 활동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괜찮겠니 무대도 몇번이라도 더
아임쏘리 무대도 몇번이라도 더
그리고 개인적으로 how to love도 어떻게든 음원 순위 상위권에 좀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음 좋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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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파이리1 2013.08.01 04:12

루머 드립 치면서 꾸역꾸역 일본 보내려고 하는 것에서
기광구에 대한 생각은 물론 비스트에 대한 생각도 안 하는 것 같은 이 소속사를 보면.. 한국에서 입지 굳힐 생각은 전혀 안 할 것 같다..

이번 에 비스트 유스케에 나오고 사람들한테 칭찬도 많이 받았는데.. 그걸 보고도 큐브는 비스트 실력 제대로 보여줄 생각은 안 하겠지..ㅋㅋㅋ 안 하겠지 뭐.. 속상해.

파이리2 2013.08.01 09:12

그러게 이제 후배 아이돌도 많아져서 인기 이런걸 떠나 팀 존재의 이유가 되는 비스트만의 위치가 있어야 하는데... 물론 지금은 연차 좀 된 현역 중에서도 대중적인기가 높으니까 아직 괜찮아보일지 몰라도 앞으로를 생각하면 큡이 이렇게 모조리 멤버한테만 맡겨놔선 안될듯
서정성 강조 컨셉도 실력파 느낌도 큡은 숟가락만 얹은 느낌

파이리3 2013.08.01 09:05

나도 두곡 괜찮아서 how to love을 암쏘리 대신 선공개로 내고 암쏘리를 정규 활동 때 본격적으로 밀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봐..
암쏘리..남자그룹 발라드 치고 이런 곡 드문데 괜찮겠니가 인기 있었으니 그 뒤에 나온 암쏘리가 곡퀄에 비해 성적이 덜한 느낌이거등
물론 내개취가 암쏘리>>>괜찮 이어서 이런 생각하는게 맞음 ㅋㅋㅋ

파이리4 2013.08.01 09:31

애들은 너무 잘하는데 회사만 잘하면되는데
그걸못해서 맨날 팬들 복장만 뒤집는거같다...
진짜 가수만놓고보면 울애들만한 사람 아무도 없어

파이리5 2013.08.01 09:56

정말 공감.
나도 애들 볼때 웬만하면 객관적으로 볼려고 노력하거든
요즘 비슷비슷한 아이돌시장에 비스트만큼 다양한 곡 소화능력을 가진 아이돌은 없는 것 같아
솔직히 내 입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스트는 음악적으로 아이돌이라기 보단 그냥 진짜 가수로 보여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데뷔하기는 했지만 난 아이돌이라고 불리는거 별로 좋게 들리지는 않아...난 애들이 아이돌음악을 하지않는다고 생각해)

음악방송 틀어보면 쏟아져나오는 아이돌음악의 지친 사람들에게
다른 면모를 보여주면 더 주목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비스트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 못하는 것도 아니고..

비가오는날엔으로 비스트는 발라드를 소화할수있는 유일한 아이돌이란 칭호까지 붙었는데
이번 앨범을 계기로 진짜 입지를 굳혀놔야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나오기 전부터해야할 홍보는 커녕 컴백 후에도 해외활동에 치우쳐져있고...
애들이 왜 불안해하겠어...
큐브야 제발 가수 말도 들어주고 마음도 이해하면서 기획을 했으면 좋겠어
무엇보다 소중한 소속 아티스트잖아

비스트의 색깔을 더 확실히해서 그 길을 오래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

파이리6 2013.08.01 10:17

나두 공감이드아 ㅜ.ㅜ
홍수처럼 불어나는 아이돌계에서
이기광을 비롯한 멤버모두
독보적이러 할수이찌 ㅜㅜ

근데 더 사랑받으면 내거(기광❤) 빼앗기는 느낌도 든다는 욕심쟁이 질투쟁이 파이리 마음 ㅠ

하지만 애들이 불안하지 않게 가수로서의 입지가 더 굳어져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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