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광이는 다 잘하니까 말이야.


음.. 나는 서럽고 억울한 기광이가 왜 이렇게 고프지?ㅋㅋㅋ
그래서 꼭 나이 더 먹기 전에 단종... 단종 기광이가 보고싶어. 기광이의 첫 사극은 단종이면 좋겠다.

그리고 말을 못하거나, 귀가 안 들리는 장애를 가진 연기를 하는 것도 꼭 한 번 보고싶어.
기광이는 눈이 맑고 예쁘니까 눈만으로도 감정 전달 팍팍 잘 할 거 같아.
그러다가 역경과 고난이 있을 때마다 서러워서러워ㅠㅠ 하면서 펑펑 울고 그러면 나 돌아버릴 듯ㅋㅋㅋㅋ


그리고 까만 뿔테끼고 돌아다니는 어리버리 레지던트 역할하는 기광이도 봐야하고,
김수현 작가 같은 분이 쓰는 가족드라마에 분위기메이커 막내아들도 봐야하고,
kbs1 8시반 일일드라마에 힘들지만 꿋꿋이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 역할하는 기광이도 봐야하고.

또, 울기광이 군대가기 전에 풋풋하고 상큼한 학원물도 찍어봐야 하는데..
연하남은 또 해도 되는데, 안 이뤄지는 짝사랑은 고만 했으면 좋겠다 이제ㅋㅋ

아니아니~ 짝사랑도 괜찮긴 한데 예전 작품들보다 좀 멋있게 막...ㅋㅋㅋ



암튼 요즘 굿닥터에 남자주인공 역할 같은 것도 꼭 해봤으면 좋겠고,
클리티에님 블로그에서 영상보고 생각했는데 늑대소년 같은 것도 해봤으면 좋겠다.

엄청 잘 어울릴 거 같은데!!!!! 나만 그런가?ㅋㅋ



그리고.. 한 때는 예능이 별로다 싶었지만 예능 나오는 기광이는 너무너무 사랑스러우니까
이것도 포기할 수가 없어ㅋㅋ

형들만 많이많이 나오는 1박2일 같은 예능에 막내로 나오면 좋겠다.

매주 일요일 방긋방긋 웃는 기광이를 보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었는지
뜨형 땐 차마 알지 못했지............. 뜨형은 애증이었으니깐ㅡㅡ
암튼 착한 예능, 국민 예능 막둥이 하면 좋겠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기광이 이름 많이많이 알게.


그리구 승장 때 엠씨보는 거 많이 배워놨으니까 그거 썩히면 안되잖아!!
그러니까 엠씨도 꼭 하나 맡았으면 좋겠고~



또또또
우리 기광이 솔로도 해야하는데!!!!

섹시한 것도 좋은데 난 기광이 섹시한 거 대놓고 하는 것보다
절제된 섹시할 때가 더 섹시해보여ㅋㅋㅋ

내 눈엔 살랑살랑 춤추던 아니더보이랑
방긋방긋 웃으며 윙크날리던 뱃걸 기광이가 젤 섹시해보였다는 걸 기광이는 알까?ㅋㅋ

무대를 장악하는 기광이가 보고시포요...♡




요즘 이래저래.. 기광이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네.

근데 울기광이는 내가 적어놓은 이것들 다~~~~~,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걸 할 거라고 믿음.
기광이는.. 기광이는... 기광이니까!!

기광아, 나는 너 믿어.


그러니까 기광아,

누구보다 힘낼 것.
나는, 우리는,
당신을, 이기광을 믿을 것.



아... 기광이 보고싶당..
기광아 사랑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