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이기광, 몰라봐서 미안해요. 단독주연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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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소’ 이기광이 사라졌다.
어린아이 같은 수줍은 미소도, 깔깔거리며 너스레를 떨던 장난스러운 모습도 없다.
수척한 외모와 강렬한 눈빛, 뭔지 모를 스산함과 애틋함이 공존한 묘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인기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에서 연기하는 이기광의 뚜렷한 차이점을 그는 MBC 새 드라마 ‘몬스터’를 통해 표현해냈다.
28일 방송된 ‘몬스터’에서 이기광은 강지환의 아역으로 등장했다.
대게 아역은 어린 연기자들이 했다면, ‘몬스터’에선 가수 출신 연기자 이기광을 선택했다.
그는 한 사람이 세상에 대한 분노를 품고 괴물이 되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드라마의 첫 회를 힘있게 끌어냈다.
가장 눈에띄는 것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와 시력을 잃은 주인공 이국철의 내면연기를 뼈속까지 시리게 표현해냈다는 점이다.
눈빛으로 너무 많은 것을 표현해내면 안되는 시각장애인 역할을 이기광은 섬세하고 깊이있게 연기했다.
또한 한층 더 수척해진 외모로 변신, 캐릭터에 대한 동정표까지 얻게했던 것.
속마음을 표현할 때는 얼굴의 근육 하나하나 까지 움직이며 작지만 강한 어조로 강력하게 표현했고, 감정을 폭발시킬 때는 온몸으로 표현해 냈다.
드라마의 캐릭터상 꽃미소는 사라졌지만, ‘완벽한 몸매’ 이기광은 엿볼 수 있었다.
재벌상속자 역인 만큼, 이기광이 극중 살고있는 집은 대저택이었다. 궁궐 같은 집안에는 수영장이 있었는데,
첫 회에서 등장한 이기광의 수영하는 장면만 두 번이나 됐다.
멋지게 수영을 한 뒤에는 물위로 올라와 목욕가운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근육질의 상반신을 드러냈다.
계속되는 세상을 향한 분노와 사람들에 대한 불신이 이어진 가운데서도 성유리 아역의 이열음과의 만남에서 만큼은 풋풋한
소년의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표정변화도 시도했다.
‘몬스터’ 속 이기광의 모습은 이제 얼마 만나지 못할 것 같다.
1회부터 속도감있게 드라마가 전개된 까닭에 주인공인 강지환의 등장도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광의 새로운 연기에 웃을수 있었던 이유는
또 다른 작품에서 보일 ‘배우 이기광’의 행보가 기대되기 때문인 것 같다.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이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남겼다.
이기광이 출연하는 지난 28일 첫 방송된 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이기광 연기 잘해서 놀랐음 눈 안보이는 연기가 은근 시선처리 어렵다는데 ..
전혀 어색 하지 않았음 특급 칭찬임(judy****)"
"이기광 전에 단막극에서 참 연기 잘한다고 느꼈는데 어제 몬스터보면서 연기더 늘어서 깜짝놀람(kell****)"
"이기광 연기 보고 너란 남자 너란 아이 다시 봤다(efu8****)"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첫 회를 이끈 비스트 이기광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기광은 시력을 잃고 괴물과 같은 청각을 가지게 되고, 집안 모든 사람들을 꿰뚫는 능력으로 위기를 돌파한다.
그는 진지한 감정 연기로 ‘몬스터’ 첫 회를 무사히 이끌어 많으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기광은 그동안 톡톡 튀고 귀여운 캐릭터로 드라마에 등장했었지만,
이국철처럼 무겁고 진지한 캐릭터 연기는 그간 볼 수 없었던 모습.
이기광은 성숙한 연기를 통해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고히 해 앞으로의 연기 생활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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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기사들 너무 좋다ㅠㅠ 기광이 짱짱 연기대박이야ㅠ
기광이 연기 잘했지...아이돌치고는, 도 아니고 걍 잘했어
몰라봐서 미안하면 지금부터라도 우리기광이의 진가를 모두모두 알아주세호~~^^
좋은 기사들이다 좋다ㅠㅠ
크 좋다 기광이에게 좋은 발판이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