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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몬스터' 이기광, 시력 잃은 연기 '소름'…"아이돌 발연기 없다"

545 2016.03.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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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기광이 시력 잃은 연기를 무난히 소화했다.
`몬스터` 이기광은 28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은 이국철을 연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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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배우라는 수식어를 달고 정극에 도전한 이기광이 안정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노숙자 강기탄(강지환 분)의 6년 전 어린 시절 모습을 연기한 이국철(이기광 분)은 복수를 불태우는 한 남자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이기광은 호연을 펼쳤다.
첫 회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더니
그 안에서 이기광은 행복한 인물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안타까운 삶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냈다.

또한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고 앞이 보이지 않는 연기를 할 때도 어색하지 않게 표현했고,
누군가의 계략에 빠져 가족과 돈 모두를 잃은 상태의 절규와 눈물 연기까지 확 달라진 그의 연기력을 느낄 수 있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몰입도를 자랑하는 '몬스터'. 강지환 아역인 이기광의 호연으로 본격적인 불을 짚였고,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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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는 이기광의 재발견이었다.

첫 방송 전, 강지환의 아역으로 이기광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강지환이 ‘몬스터’, 말 그대로 괴물로 변할 수밖에 없는 전사를 이끌어가야 할 아역은 엄청난 연기력이 요구되는 배역.
이기광이 중요한 연기를 잘 소화해줄 지 확신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이기광은 복근과 댄스만이 전부라는 편견을 연기로 날렸다.
아이돌, 외모 등 배우가 되는데 역으로 작용할 수 있는 조건을 연기력으로 날린 것.

시각장애 연기는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어려운 감정이다.
내면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감정과 눈 앞이 멀어있는 표현 연기를 한꺼번에 구현해내야 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액팅인 것.
분명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전 작품에서 다소 불안한 호흡을 드러내기도 한 이기광이었지만 '몬스터'에서는 달랐다.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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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파이리1 2016.03.29 12:04

좋은기사들 많이 나와서 너뮤죠타

파이리2 2016.03.29 12:33

아 행복함

파이리3 2016.03.29 12:44

기사들 너무 좋다ㅠ 기광이 연기력 알아봐주셔서 감사하고 기광이가 그만큼 노력한거니까 기광이 짱짱

파이리4 2016.03.29 14:00

기사 넘 좋고 기광이는 칭찬 받을 자격이 있다...벌써부터 견제하는 무리 보이는데 ㅋㅋ기광이가 잘해줘서 팬으로서는 암치도 않구 든든함

파이리5 2016.03.29 15:19

와우..!!

파이리6 2016.03.29 20:51

진짜 좋은기사들이 쏟아지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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