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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거슬러 올라가보면 붐샤카라카한테 큰절 하고싶어

547 2018.02.0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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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광이가 이번 콘서트에서 본인의 가수로서의 인지도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잖아
우리나라에서 날 가수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 고민을 솔로 앨범을 내기 전엔 더 많이 했을 것 같아
그리고 내 개인적 짐작이지만 붐샤카라카 전에는 더 많이 했을 거 같구...

기광이 그때 붐샤카라카 끝나고 며칠 뒤에 울기광 와서 그랬잖아
자기의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이렇게 많았는지, 자기를 좋게 봐주는 대중들이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다고..
앞으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 소속사 시절 초반 몇 년 동안은 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엄청 간절하고 열성적으로 바랐던 거 같아, 기광이 솔로앨범을.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기광이 개인활동 활발할 때였으니까 그 대세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솔로 활동으로 이어갔으면 바랐던 것도 있고,
그것보다 원론적으로는 기광이가 AJ를 실패라고 말하면서 고개 숙이는 게 너무 마음 아파서ㅠㅠ
하루 빨리 솔로 앨범을 성공시켜서 기광이가 마음 속에 실패라고 묶어놓은 족쇄를 스스로 풀어줄 수 있길 바랐어

근데 음악적 커리어가 다른 분야 활동들에 비해 점차 빈약해지면서... 처음에는 기광이가 가수 쪽으로 욕심이 줄어가나 싶다가,
또 어느날 솔로 준비하다 엎어졌단 소리가 들리고서는 보여주고 싶은데 못 보여주는 자기 마음은 오죽할까 싶어서 말을 아끼게 되고,
백날 울부짖어도 들은 척도 안하는 그분들... 디싱도 하나 안내주던 네모 그분들 땜에 언젠가부턴 솔로 앨범이라는 걸 바라지도 않게 되더라ㅎㅎ

기광이 이번 공백기에 개인활동 뭐할까? +_+ 상상할 때도
솔로앨범 내줬으면 좋겠지만 당연히 안 내줄거니까 그건 아예 투명 선택지로 취급하고 연기나 예능을 바라게 되구..


근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기광이한테는 나의 무대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구나..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을거 같아


그래서 붐샤카라카한테 많이 고마워

우리나라에서 날 가수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고민하는 기광이에게
조금이나마 기광이의 무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소리를 전해주고 기광이에게 용기를 줘서 -

물론 젤루 고마운 건 용기내서 힘내준 우리 이기광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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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1 2018.02.05 03:01

백번천번 공감하게 된다. 나도 언제부턴가 그냥 말을 안하게 되더라고. 솔로에 대해서. 음 기광이가 데뷔 초 부터 예능 엄청 많이 나갔었잖아. 이번 솔콘 때 기광이 말 듣고나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기광이로썬 피할 수 없는 생각이었던 것 같아. 공중파 엠씨라는 타이틀, 미국춤, 꼬마 아니거든요, 바보이미지.. 이런거 다 예능 캐릭터잖아. AJ가 예능 소재로 쓰이는거도 너무너무 너무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어. 데뷔 초 대학 축제 다닐 때도 대학 사람들이 다 미국춤 춰달라고 그랬었대. 기광이 거절하면 막 야유하고? 그런 분위기에서 솔로를 하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하기도 힘들었을 것 같고... 뭔가 솔로앨범 자체가 되게 바랄 수 없는 그런 분위기?라고나 할까 그래서 언급이 줄기도 했던 것 같기도하고.. 처음으로 곡 쓰기 시작했을 때도 야시꾸리한 노래만 쓴다 뭐 그런 얘기가 많았어서 이 특유의 분위기가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지만, 기광이 이미지가 그렇게 메이킹 되는게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했었거든. 그런데 이번 솔로콘서트에서 댄싱슈즈 무대를 하고 그러면서 너무 좋았고, 또 이번 솔로앨범 때 다양한 분위기의 너무너무 하나같이 좋은 곡들이 나와서 이때까지 내가 개인적으로 듣고싶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쏙 들어가게 된 것 같아. 붐샤카라카를 기준으로 다들 다시 막 뿜업되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던 것도 있고 그 흐름 잘 타서 대중한테도 이미지 다시 제대로 심어준 것 같아서 너무너무 감사해. 그리고 연습하는 기광이 모습 볼 수 있었던 것도 너무너무 좋았고. 뭐든 흐름을 타야 이뤄지기가 슆잖아. 그 흐름에 조금이라도 일조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파이리 글 보고 나니까, 기광이 솔로무대들이 생각이 많이 난다. 진짜 용기 내주고, 직접 뱉은 말이라고 행동으로 실천한 기광이한테 너무너무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 모두에게 고마운 하루네.

파이리2 2018.02.05 03:08

나한테 기광이의 모든 무대 방송 예능 연기 통틀어서 딱 하나만 꼽으라면 붐샤카라카야. 솔직히 여기 안 나왔으면 지금 어떨까 조금 아찔하기까지 해ㅠㅠ
늦덕이라서 예전 팬덤 분위기는 알지 못하지만 내가 지켜본 기광이는 개인활동 중에 음악쪽 커리어가 현저하게 빈약한데 정작 그쪽에 제일 애착 많아보이는 특이한 아이돌이었거든
팬 되기 전에 방송에서의 모습만 보고 음악활동에 대한 소식은 하나도 못 들었던 나로서는 처음 입덕할 때 기광이가 가수로서의 정체성이 제일 강해보여서 좀 의외였어
보통 아이돌이 개인활동을 예능이랑 연기 위주로만 돌면 팬들은 얘가 가수로서의 욕심이 없나 어쩔 수 없이 의심하게 되잖아
근데 기광이는 방송쪽으로 인지도 확 높아진 상황에서도 곡 작업 배우고 춤도 꾸준히 놓지 않고 무대에서 제일 빛나고..
무엇보다도 솔로앨범 녹음까지 하고 엎어졌다는 게 의지는 있는데 여건이 안 되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근거였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파이리 말처럼 기광이는 자기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알지 못해서 본인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던 게 아닐까 싶어
그러다가 붐샤카라카에서의 활약으로 팬덤과 대중들한테서 좋은 반응을 얻고서 비어있던 자신감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지 않았을까..
환경이 바뀌니까 기다렸다는듯이 솔로앨범에, 솔콘에, 외부에 곡도 주고 우리가 바라던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가는 거 보니까 더더욱 확신하게 돼
그냥 전회사에서 기광이는 가수활동 쪽으로는 제일 후순위였던 것 같아 소속팀도 많은 데다가 팀 내에서도 ost에서 제일 많이 배제되는 멤버였고 솔로음원 하나 안 내줬으니까
그런 여건에서 기광이도 사람들이 나에게 바라는 게 어떤 활동인지 고민됐을 것 같고 예능 이미지가 강하고 오퍼가 많은 상황에서 굳이 난 음악하고 싶다고 회사에 요청할 힘도 없었을 것 같아
팬들이 음악활동 원할수록 신나서 하나하나 이뤄주는 거 보니까 이럴 줄 알았으면 기광이 무대 기다리고 있다고, 솔로앨범 원한다고 더 강하게 어필했어야 되나 후회되기도 하네ㅜㅜ
대한민국에서 자기를 가수로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몇 년 동안이나 혼자 짊어지고 왔을지, 팬들조차 연기랑 예능을 더 원하는 건가 고민했던 건 아닌지..
아무튼 나도 붐샤카라카를 기점으로 팬질이 훨씬 더 즐거워졌고 개인활동 떡밥 소취할 때 음악활동을 제일 먼저 떠올려도 된다는 게 행복해ㅋㅋ
앞으로는 지난 7년 동안 못 했던 것들 다 풀어버리고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있도록 더 많이 표현하고 응원해줄 거야
기광아 힘내줘서 고마워ㅎㅎ

파이리3 2018.02.05 03:17

기광이의 모든 행보를 응원하지만
기광이의 음악적 행보는 진짜 쌍수들고 환영응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끼많고 재능많은 댄스가수를 왜 그동안 내버려뒀는지 이해불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광이가 욕심내서 작곡공부도 하고 꾸준히 지금도 곡작업하는거 난 정말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가수 이기광에 입덕해서 그런가 기광이 무대 솔콘이 끝난 지금도 정말 너무 목마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이리4 2018.02.05 03:37

난 늦덕이라 큡 시절에 많이 힘들었다 정도로만 알고 있어서 기광이랑 파이리들이 이런 면으로 어떤감정을 느꼈었고 얼마나 답답했을지 감히 공감한다고는 못하겠어..그냥 그 시절들을 견뎌내고, 그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달려와서 독자회사에서 새롭고 하고싶던 일들 하나씩 펼쳐나가는 기광이와 그동안 옆에서 같이 달려온 파이리들이 너무 대단하고 고맙고 왜 좀 더 빨리 함께하지 못했을까 아쉬울 뿐이야ㅠㅠ
아무튼 진짜로 붐샤카라카가 기광이에게 불지펴준것 같아서 너무 고마워..
지난 앨범활동도 곡들 퀄리티나 기광이 퍼포먼스나 다 진짜루 최고였고 기광이 재능이랑 열정은 이미 엄청나지만 거기에서 안멈추고 하루하루 발전해나가는게 눈에 보이는 사람이니까 앞으로 충분히 더 더 대중들에게 아티스트적 입지를 다질 일들이 많을거야.. 멈추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해 나아가줘서 고마워 기광아ㅠㅠ

파이리5 2018.02.05 04:57

붐 샤카라카를 생각하면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나와. 괜찮은 '음악적 떡밥'이면서 거의 유일하게 많은 대중이 공감한 '이기광 입덕 영상'소리 들었던 컨텐츠였으니까.
우리 기광이가 이렇게나 능력있고, 매력많고, 여느 아이돌에게 뒤쳐지지 않는 훌륭한 연예인인데, 정작 사람들이 알아줄만한 기회가 근 10년동안 많이 없었으니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다만, 내 생각에는 그래. 연기면에서도 붐 샤카라카만한 떡밥이 터져주길 바랄 뿐이야. 성실하고 능력있으니까 언젠가는 가능하다고 보고.
그나마 기광이의 연예생활에서 가장 운이 트인 쪽이 예능이었는데, 그것이 다행이면서도 불행이었지. 이전 소속사의 행태를 보면, 가수로서의 이기광을 아예 배제 했었으니.
그런데 작년에 솔로 앨범 나오고, 올해 솔로 콘서트하고, 물론 백퍼센트 만족할만한 서포트는 아니었다만(준비기간 시기 등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봄. )
이런 꿈꿔왔던 일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진 걸 보면, 내가 기광이를 응원하면서 바라는 소망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망상같지는 않다는 정체모를 확신이 들어.
기광이가 근래들어 마음깊이 팬들의 사랑을 느낀 것처럼, 나도 기광이의 성장을 꾸준히 바라보면서 내가 상상했던 이상적인 길이 트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달까.
앞으로도 꾸준히 기광이의 행보를 응원할거야.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믿으니까. 야망과 양보의 미덕을 가진 기광이랑 천천히 오래가고싶다.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연예인을 좋아하니까 일개 팬주제에 욕심이 너무 많아진다? 그래도 기광이는 말한 것은 꼭 지키는 멋진 사람이니까 히히
몰라, 내가 바라는 것들이 혹시나 안이루어지더라도 내 안에서 이기광은 최고니까 그걸로 됐음. 아마도 본인보다 많이 그 얼굴 보고 그 이름 검색하고 산지 몇년째일까
항상 느끼고 있는 거지만 이기광 좋아하길 잘했어.
같은 마음인 광팬들아, 우리 모두 행운아 같음. 올해도 행복한 덕질하자.

파이리6 2018.02.05 08:41

기광아 난 니 얼굴도 좋지만 음악때문에 코어덕질하는거다 음악인 이기광 항상 기대하고있어

파이리7 2018.02.05 10:03

나는 작년에 입덕해서 완전 늦덕이라 기광이 솔로 엎어진거도 작년에 알았거든.. 기광이 덕질 안할때 나 붐샤카라카봤었어 나 진짜로 아이돌에 관심없는 일반인이어서 비스트도 잘모르고 비스트노래도 모르고 이기광은 그냥 연예인일 뿐이었거든 근데 붐샤카라카보고 깜짝 놀랐어 이기광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춤을 잘추는 가수였구나 생각했거든 이기광은 예능에서 본게 다여서 예능돌 뭐 이런건가 싶었는데 춤추는거 보고 푹 빠져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
나는 엄청 늦덕이야 사실 작년에 기광이솔로앨범 들으면서 팬이 됐어 하이라이트를 알게되고 관심이 가서 콘서트도 다녀오고 했는데 그때까진 기광이를 잘몰랐거든 하이라이트 그냥 관심있는 그룹이었을 뿐이고 근데 기광이솔로앨범 듣고 기광이에게 빠져들고 많은 영상들 보면서 내 으뜸이가 이기광으로 정해졌지
난 기광이의 음악이 너무 좋아 나는 기광이솔로앨범으로 팬이 돼서 그런지 기광이가 음악적으로 활동 더욱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 늦게 입덕해서 솔로활동때 앨범도 겨우 사고 팬싸는 아예 신청도 못 해봤거든 ㅠㅠ 올 상반기에 기광이솔로 나와서 나도 팬싸신청도 해보고 공방도 다니고 싶다 ㅠㅠ 올 상반기는 너무 내 욕심인가? ㅋㅋㅋㅋㅋ

파이리8 2018.02.05 11:46

파이리 글 읽고, 댓글도 쓰고, 다른 댓글도 보고 어제 밤 생각이 참 많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기광이 생각이 가시질 않네. 한두어시간 밖에 안자서 그런가? 새삼 잡지 인터뷰가 보고싶어서 더스타를 펼쳤는데 기광이 생각이 오롯이 담겨있는 여러 말들이 보여서 여기에 덧붙여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왔어. 이 인터뷰를 보지 못한 파이리도 있을 것 같고, 울기광에 기광이한테 관심이 있어서 들어온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 싶어서. (그대로 인터뷰를 복사해서 올리지 않고 간추려서 몇자만 적을게. 문제가 될까..?)
'팬분들이 이만큼 내 앨범을 기다렸구나' 라는게 느껴져서 기뻤다는 기광이.
이기광이 이런 음악과 노래를 하고 무대를 선보일 수 있구나 하는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대. 지금까지 예능, 드라마로 많이 비춰졌던 것 같은데 '가수 이기광'의 모습이 이렇게 다르고 기대이상이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기광이 바람이 인터뷰에 담겨있네.
데뷔초 부터 정신 없이 바빴는데, 이런게 당연한게 아니구나 이렇게 연예계 생활을 해도 되는걸까 이런 고민도 했었는데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잘 이겨낼 수 있었대.
그리고 바쁜 스케줄이 끝나고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까운 곳으로 어디든 여행을 가고싶다고 적혀있네.
바자하퍼스 2014년 4월호 기광이 인터뷰에 '무엇보다 나는 가수라는 정체성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확고해짐을 느낀다'

지금쯤 기광이가 여행을 가있는거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똑같은 글을 봐도 사진을 봐도 보는 사람의 기분, 생각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잖아. 그 당시 기광이 솔로 나온다고 마음도 너무 급했고, 티켓팅 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더스타 인터뷰 내용이 생각이 잘 안나서 다시 봤는데, 새삼 기광이가 이런 고민을 했었구나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구나 싶다. 음악적인 활동이 적어서 아쉬운 마음도 참 많았지만, 기광이가 워낙 다재다능하다보니 연기도 잘하고 예능도 잘하고 화보도 잘찍고 그랬던 걸루~ 기광이만큼 이 하루하루를 알차게 쓰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눈코뜰새 없이 데뷔초 부터 달려온 것 같아. AJ,하이킥, 뜨거운 형제들, 승승장구.. 스케줄이 한두개가 아니었잖아.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 노력으로 너무너무 잘해왔고 그 당시에 좋아죽겠지만 걱정되는 마음 가득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다 어떻게 보면 추억인 것 같아. 덕분에 재탕할 영상도 많고? 기광이가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고민했던 지난 시간들이 아쉽고, 기광이의 고민에 내가!!ㅋㅋ 눈물 흘렸는데 이제 지금은 다시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라 나는 이제 홀가분하고 기뻐. 윗댓 파이리 말처럼 기광이의 개인활동에 가장 먼저 생각 할 수 있는게 음악활동이라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누구보다 기광이가 노래, 춤, 무대를 사랑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고.
데뷔 초 때 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같이 하지 못했던 시간이 아까운 파이리들아,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나는 오히려 그게 더 기쁜 것 같아. 기쁨이 배가 된 기분? 늦덕, 데뷔덕 할거 없이 나는 파이리라면 좋고, 같이 있는게 행복하고 고마워. 앞으로 더 반짝반짝 빛날 가수 이기광의 모습을 함께 응원하고 앓으며 앞으로의 시간을 보내자. 우리 모두 더 오래오래 함께 하기로 약소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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