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혹시라도 마주치면 반가워서 아는 척 할까봐 걱정이야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광이 지난번에도 엄마랑 제주여행간거 잔뜩 올려줘서... 이번 콘에서 입장 기다리다 기광이 어머님 계속 왔다갔다 하시는데 인사를 해야하나 엄청 고민했어 ㅋㅋㅋㅋ

맞아 어머니 얼굴 나름 자주봐서 혼자 내적친분 생기고.. 콘서트에서 지나가시는거 보고 왠지 인사라도 해야될것같고ㅋㅋㅋㅋㅋ

군대 가기전에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 보내고 팬들한테 공유해주고 정말 자알 보내고 있는거 같아서 안심도 되고 이쁘고ㅠ

가족, 친구 심지어 친구들은 비연예인인데 이름 한명한명 다 써준 거 보구 그거 느꼈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소개 시켜주고싶은 마음. 내가 좋아하는 팬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소개 시켜주고 싶었던건 아닐까 하고 ㅎㅎ

막판에(?) 몰아서 올린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가족이랑 친구에 일본 콘서트 간 김에 구경한것 까지ㅋㅋㅋㅋ한번에 다올려서 더 귀여웠어ㅋㅋㅋ 나 이렇게 잘 보내고 가요 하고 안심시켜주는 것 같아서 고맙기도 하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