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도 난 평소와같이 일을 하고 있었어(파워일쟁이)


다음날이 쉬는날이었는데, 웬일인지 과장님이 집에 태워다주시겠다는거야!!
내가 일을 타지에서 하고 있어서 집까지 가려면 힘든데 태워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얻어탔지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나한테 내일 중요한 날이니까 태워주는거라고 하셨는데, 난 한귀로 흘리고 네네~ 하면서 그저 공짜로 집간다에 신나있었음ㅋㅋㅋ


집 앞에 도착해서 집에 들어갔는데 왠걸? 할머니는 물론이거니와 사촌들이 다 모여있는거임;;;
그래서 이게 뭔 일일까 생각하는데 외할머니가 나한테 이제 내일이면 시집(?!!)가는구나 하시는거야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넘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나 독신주의거든ㅋㅋㅋㅋㅋㅋ 결혼 하게되면 하는거지만 꼭 할 필요없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진짜 내가 프러포즈를 받은 날이 생각이 났는데, 도쿄돔(아마 기광이 애국가영상 하도 많이봐서 그런듯)에서 엄청 잘생긴 남자가 선수들, 관객들 다 있는곳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한거야!!!



그 남자 얼굴 자세히 보니까






기광이;;;;;;;;;;;;;;;;;;;;;


나 바로 납득함ㅇㅇ 아 결혼 해야지ㅇㅇㅇㅇㅇㅇ 무조건 결혼 해야지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독신주의 개나줘;;;;;;;;;;;;;;;;;;;;;;;;;;;;;;





천사님 꿈속에서도 빛나셨다..

첨에 주변에서 넘 광나길래 와씨 완전 존잘 핵존잘 후광쩌네 생각했는데 기광이라면 이해 가잖아요;;;;


꿈이지만 행복했다.. 기광아 사랑해... 사랑해 기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