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당ㅠㅜ
주변에 팬질하는 친구가 한명밖에 없어서 그친구 도움받겠다고 이거저거 팁도 듣고 수강신청하듯이 초시계도 두개나 켜놓고 폰으러도 준비하고 컴퓨터로도 준비해서 티켓팅 도전했는데 패망했어ㅠㅜ

28년 살면서 아이돌 콘서트 가본적도 없고 가려고 시도해본적도 없는데 비스트 때무네ㅠㅠ 세젤예 핵존멋 우주스타 기광이 때문에ㅠㅠ 설레는 마음으로.. 시도했는데ㅠㅠ
내 상상속에서 나는 하루는 스탠딩가고 하루는 좌석에 앉아서 흐뭇히 콘서트를 보고있었는데 현실은 개망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자리가 있다고 뜨는 것마다 다 이미 선택된 좌석이라고 뜰수가잇지?! 스탠딩은아예 회색빛이었고ㅋㅋㅋㅋㅌㅋㅋㅋㅋ

주변에 팬질 하는 친구가 없어가지고... 친구의 중딩 동생과 비교당하며 웃음사면서도 꿋꿋히 준비햇는데ㅠㅠㅠㅠㅠ 슬픈마음을 누구랑 나누고픈데 애통한마음을 직장동료들과 대학친구들에게 보내보앗으나 다들 비웃기만해가지고ㅠㅠ 하소연할데도없고ㅠㅠㅠㅠ 슬픈마음을 풀려고 글을 써본당... 이것도 다 경험이 쌓여야 되나봐... 첫시도는 이렇게 슬픈결말을... 흑흑 혹시모르니 새벽두시에 깨서 취소표를 노려봐야겟다...ㅠㅠㅜㅠㅜ 일단 오늘새벽 두시에도 뜨는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