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제주도 여행왔거든.. 그것도 혼자...
그런데 전혀 외롭지가 않아
내가 풍경 자연 뭐 이런거 엄청 좋아하거든
좋은경치보며 다리아플때까지 걷는게 스트레스 해소법일만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광오빠한테 제대로 입덕하게된 계기도 풍경이나 구름 밤산책
이런거 좋아한다는거 알고나서 미친듯이 더 빠질 정도였는데
암튼 여행내내 진짜 뭐만 좋은거 보면 오빠도 이거 봤으면 하면서
보고서 막 좋아서 웃는거나 놀랄표정 떠오르고
뭘 먹어도 오빠도 여기와서 이것좀 먹었으면 좋겟다 이런생각만 한다ㅋㅋㅋㅋㅋ 여행내내 오빠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혼자가 아니라 오빠랑 온듯 한 느낌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봄이랑 이번에 두번 둘다 혼자왔거든
내가 봤던거 중에 진짜 오빠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 한 곳이 있는데
나중에 파이리들도 한번 가봐! 오빠생각이 절로 날거야ㅎㅎㅎ

비자림, 올레길5코스, 곽지과물해변 산책로, 닭머르, 함덕 서우봉 둘레길 , 월정리에서김녕해변까지 해안로 따라 걷기!!!!!!
진짜 강추해 ♡♡♡

암튼 오늘 마지막 날인데 집가기 너무 싫다ㅠㅠㅠㅠㅠㅠㅠ
제주도 살고 싶어... 그런데 오빠보러 가려면 매번 비행기.. 넘나 먼 것.... 오빠 때문에 포기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파이리들 안뇽~~~ 주말 잘보내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