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살아 움직이는 기광이를 1시간 정도 보고 있으니까 그냥 보고만 있어도 넘 행복해ㅠㅠㅠㅠ
기광이 한창 티비 많이 나오던 시절에 어쩜 저렇게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게 웃을까 하고 감탄하면서 봤었는데 그 웃음 그대로네
물론 그땐 내가 몇년 뒤에 이렇게 덕질하고 있을 줄은 몰랐지.....ㅠㅠ

기광이 그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었는데 좀 아쉽긴 하지만 얼굴 봐서 좋았당
카감님 갑자기 얼굴 클로즈업 훅 들어오시고ㅋㅋㅋ 목도리도마뱀 열씨미 설명하고 땀 맺힌 것도 귀여웠어
ost만 듣는건지 영화도 본건지 모르겠지만 한결같이 감성적인 영화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도 넘 좋고...
탤런트 이기광 씨ㅋㅋㅋㅋ 앞으로는 가수로든 탤런트로든 얼굴 좀 마니마니 보자ㅠㅠㅠㅠ

그나저나 12월 31일 장충 팬미팅 진짜였구나...
갈 수 있는 파이리들 꼭 티켓팅 성공하고 많이 가서 응원해주고 광쁘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