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광이 써클같이 좋은 드라마 차근차근 찍어나가는 거 너무 흐뭇하고 좋다~그치만 나도 욕심 많은 팬이라 다음에 더 좋은 기회잡길 또 기도할게ㅋㅋㅋ

분량 소금소금하던 단역에 가까운 조연일때도 있었는데
어느새 타이틀에 이름 올리는 배우로 성장한거 정말 좋아
기광이 믿으니까 더욱더 좋은 모습도 곧 볼수있을거라고 생각해

기광아 차기작 빨리 해줘... 다음에도 써클만큼 좋은 작품으로... 난 주인공도 좋지만 그보단 작품이 좋고 기광이 캐릭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나게 좋았으면 좋겠어ㅋㅋ
호수 자체로 보면 주제랑도 엮여있고 역할도 충분히 좋은데 극 중심 서사에서 동떨어져 있다보니 막판에 살짝 아쉬워서 파이리로서 다음에 더 좋은 기회 오길 욕심 부려봄... 아 그럼 결국 주인공이 답인가ㅋㅋ
우리 작고 소중한 호수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수고 많았어 마지막까지 화이팅ㅠㅠㅠㅠ

마져 나 파이리 댓글 너무 공감공감이야~써클 다 좋은데 호수라는 캐릭터가 약간 전형적인? 주캐릭터들과 동떨어진? 그러다보니 아쉬운 맘이 생겼어
다음에 주연 아니라 단역이라도 좋아~근데 기광이 매력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매일매일 바랄거야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댔으니깐ㅋㅋㅋ

ㄱㅆ. 맞아맞아 극 중심에 있었으면 좋겠어! 캐릭터가 가진 서사도 디테일하고 다뤄졌으면 좋겠고. 주인공이면 그런 것들이 아무래도 따라오니까. 단막극이나 웹드도 좋으니 작품성 있는 걸로다가 딱! ㅋㅋㅋㅋ

난 블랙수트호수를 통해 깨달은 바가 이따.....
기광이가 스무살이나 모민의 방처럼 귀염돋는 남주도 어울렸지만 진지한 정극 전편 주인공도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 농염하고 무게있는(?) 매력의 얼굴과 연기력이 갖추어졌다는 거......

나에게 호수는 국철이도 누르는 캐릭터당.....
그리고 난 다시 블랙수트호수짤 보러간다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