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나 라인업 같은 걱정거리들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2주 넘는 기간동안 매일 컴백 떡밥 뜨고 그걸로 파이리들이랑 같이 달리고
복작복작해진 울기광에서 솔로에 대해 이것저것 상상하면서 밤도 새고
화보나 예능 소식도 들려오고 일본에서 콘서트 후기도 뜨고...

그냥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 하루종일 웃고 떠들면서 얘기할 수 있는 지금 이 분위기가 넘 좋아ㅠㅠ
기광이가 조금이라도 잘됐음 하는 마음으로 모인 파이리들끼리 으쌰으쌰 하는 것도 신나고...
시간도 들고 지갑도 얇아지지만 기광이 좋아하면서 얻는 행복감은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니까ㅋㅋ

빨리 9월 4일이 됐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광솔 기다리면서 느끼는 이 설렘이 지속됐으면 좋겠어ㅋㅋ
그러니까 기광이 평생 컴백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