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이기광은 "팬분들,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우리는 여기 있고 아직 끝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싶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봄이 오면 봄바람이 불듯이 여러분들 곁에 따뜻하게 스며들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열심히 노력했는데 멤버들이 타이틀 곡으로 뽑아줘서 감사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다운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소화할 수 있는 안무, 콘셉트, 비주얼적인 측면 모두 저희다운 모습을 생각했다. 우리에게 잘 어울리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린다면 '이게 하이라이트구나'라는 생각이 드실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기광 역시 "3년 7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인데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잘 만들어왔다.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왔다.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팬분들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에 준비했다. 음악적으로나 무대에서나 느껴지길 바란다. 저희가 준비한 많은 것들이 요새 날씨처럼 따듯하게 스며들어서 좋은 바람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기광은 "13년차다. 이번 앨범처럼 설레고 떨렸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새벽에 잠이 안왔다.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고 숨도 잘 안 쉬어지는 것 같고 몸살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긴장됐다"고 털어놨다.




오늘 미디어 간담회 한 거 기사 보니까 기광이 잠도 못자고 긴장 많이 했나봐
나도 떨리는데 오죽할까ㅠㅠㅠ
노래 너무 좋을 것 같아 무대까지 구상해서 만든 앨범이라니
우리도 힘내보자 우랴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