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잘 까먹는탓에 이렇게 글로라도 남겨둬야할듯해서 자기전 길어질지 모를 글을 적어ㅎ
매일 눈팅만 하다가 정말 운좋게 좋은자리 티켓 얻게되어서 생애 처음.. 은 아니구나.. 암튼 기광이콘서트는 처음으로 가게되었어~
파이리들에게 나눔도 하게되었고(생색 내려는건 아니공)ㅎ
실은 내가 좋아서 하게된건데 오늘 콘서트가서 내가 나눔을 받았다.. 고마운마음에 얘기를 꼭 하고파서.
나눔받는 파이리들이 약속이라도 한것마냥 캔디류며 따뜻한 캔커피, 쵸콜릿, 핫팩, 파이리열쇠고리 등등을 고맙다며 주는데.. 진심으로 생각지도 못한거라 감동받아서 눈물날뻔했어..ㅠ
이렇게 뿌듯하고 감동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고맙단 말 하고싶어서 내가 나눔을했단 내용도 적은거얌ㅎ

스포가 될까봐 자세하겐 못 적겠지만 제일 생각나는거 몇개만  적자면 구석구석에 있는 팬들을 굽어 살피러 내려와준 기광님이 c구역으로 오셨을때 내가찍은 동영상속 기광님은 나를 보고계셨어.. ㅋㅋ 아니라도 맞다고 믿고싶은 파이리마음ㅋ

그리고 내마음속에  저장을 먼가 기계적으로하고 시크하게 돌아서는 뒷모습이 자꾸 눈앞에 아른거린다ㅠㅠ

또 너무 말을 조곤조곤 이쁘게해서 정말 진짜 대박 이쁘더라..
중간에 잠깐 아무말도 안해서 팬중 한명이 울지마라고 했더니 우는거 아니라고 검지손가락을 격하게 저으면서 아직날잘모르네라고 하는 기광이 모습과 본인의 진심을 팬들이 잘 전달받을수있도록 하려면 어떤말을 해야할지를? 생각하느라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는 기광이 말이 어찌나 이쁘던지..

스페셜골반튕김..ㅋ 이구역 저구역에서 해주었는데 ㅋ
너무 가까운 탓이었을까, 기광이가 유독 내구역앞에서 심하게 튕김을 한 탓이었을까, 난 왜 혼자 얼굴이 붉어진거니..하하;;;

1층에서 ㄴㄷㅇ형 보고 반가워서 한껏 애교 끌어내던 기광이도 잊혀지질 않네ㅜ 중간에 형보고 형 재밌어?남자콘서트라 별로지? 라고했나? ㅋㅋ 아 심장아팠어ㅠ

복근보여달라는 팬의 요청에 안된다고 옷을 빼고 하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오신분들 중 팬이 아닌분들께는 민폐라고 했더니 누군가의 팬으로 만들면 되잖아요란 외침에 기광이가 ㅋ 좋은생각이라고ㅋㅋ 복근을 보여준 장면도 생생하넹 ㅎㅎ

춤출때는 섹시,멋짐 하다가 말할땐 애교부렸다가 조곤조곤 해지다가... 그냥 팔색조였어 기광이는..

아..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ㅡ
ㅎㅎ

남은 콘서트 다들 즐겁게 재미나게 즐기공 두서없는 글 봐줘서 고마웡ㅎㅎ
나는 이제 또 눈팅의 길을 걷겠지..ㅎ
기광이 덕분에 파이리들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