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까지 덕질 달리고 지금 일어나자 마자 울기광에 들어오는 나란 파이리..
글 읽다가 생각나서 글 써본당
나는 기광이 노래 중에 '꿈'에 애정이 있는데, (물론 다른 노래들도 매우 사랑합니다 ㅠㅁㅠ)
기광이 one 앨범 처음 나와서 꿈을 들어봐을 때 나에겐 적지않은 충격을 가져다 줬지
'아.. 기광이 같은 슈스도 이런 감정을 느끼고, 그걸 또 곡으로 써낼 수 있구나..'하고
뭐랄까 꿈의 모든 가사가 그렇지만,
상대방을 그리고,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고.. 꿈 속이나마 행복한 모습을 간절히 바라잖아
딱 내가 기광이를 생각하는 모습 중 하나거든 그게

대부분의 파이리들이 그렇듯 나도 늘상 기광이를 꿈꿨을 때
이 노래를 만나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사처럼 기광이랑 마주 앉아서 밥을 먹거나
그냥 마주보며 웃거나 산책하면 정말 아름답겠다..' 이런 생각하곤 했는데..
언젠가 솔로활동하면서 팬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단 이야기를 듣고 정말 정말 정말
고마웠어
'팬들의 기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 알아주는 구나' 이런생각도 들고..

^_____^* 그러던 중에 이기광 미니라이브 원에서 꿈을 라이브로 듣게 됐지
무려 3번이나~!!
중콘 무대 시작 전에 기광이가 이렇게 이야기 해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저와 이런 데이트를 하는 상상을 ... 쓴 노래입니다' (... 부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
그제서야 기광이가 진짜 팬들을 생각하면서 '꿈'을 만들었다는게
너무 실감이 나서 ㅠㅠㅠㅠㅠㅠ
중콘 '꿈' 은 쌩눈으로 봐야겠다 싶어서 영상도 안찍고 사진도 안찍고 그렇게 봤네...

노래 자체로도 굉장히 좋은데, 의미도 따뜻하다 : )
 
유난히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토요일이네
다들 밥 잘챙겨먹구 기광이로 인해서 행복한 주말 잘보내♥

이기광의 솔로2집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