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는 2010년 초등학교 4학년때 shock 때부터 구비스트와 현하이라이트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파이리야
어린 꼬꼬마가 어느덧 20살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덕질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감사한 일인 것 같아♥

사실 나는 지금 재수중이라서 목요일날 사설 모의고사치고 학원에서 이런저런 화나는 마음을 달랠려고
울기광에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고려대 입실렌티에 하이라이트가 나왔더라구
정말 가고싶었던, 가고싶은 학교인데 올해 하이라이트가 축제에 왔다니
내가 올해 입학했었다면 저자리에서 너무 좋아서 울고 있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
저 자리에 없는 내가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 고려대 다니는 친구들이 안그래도 하이라이트와서 니생각났다고 말하는데
정말 쓸쓸하고 스스로가 작아보였어.

(이와중에 오늘 너무 예쁘고 파트 변동 이후에 바뀐 부분 처음 영상으로 봤는데 감탄하며 다시 돌려봤다)

그래서 이렇게 주절주절 늦은 시간에 울기광에 하소연하다가 쉬고 가
남은 기간동안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울기광으로 좋은 소식가지고 달려올게♣

그때동안 다들 열심히 달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