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파이리 엄마는 평소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즐겨보셔서 매주 빠지지않고, 재방송까지 챙겨보심.

일때문에 나 파이리는 엄마와 다른지역에 살고 있음.


기광이가 짜장면 얘기해서 초집중하고 있는데, 친언니(엄마랑 본가에 거주)한테서 전화가 옴


띠리리리링-


나 왈 : 왜?

파이리 언니 왈 : 어? 보고있나? 엄마가 안녕하세요 거기 뭐 거시기 그 나왔네 ! 라고 해서 전화했다며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왈 : 당연히 알고 있지.

파이리 언니 왈 : 엄마한테 파이리 니가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말했는데도 엄마가 전화하라고 하셔서 ㅋㅋㅋㅋ

나 왈 : 알겠다 ㅋㅋㅋㅋ(기광이 보기 위해 빨리 끊음)


하도 집에가면 이기광 이기광 우리 광쁘 얘기했더니 이런 사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수화기 너머로 티비소리가 울려서 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너무 웃겨서 혼자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부터 광쁘한테 집중해야지 >_<

기광이 깨터는 사진에 할머니 회초리 일화 얘기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존나 씹귀 ㅋㅋㅋㅋㅋㅋ



티비에서 기광이 보니까 너무 신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