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티켓팅 실패후 마음이 울적했는데 오늘 평일 낮이고 공개 팬싸를 한다길래 기웃거리고 왔어 ㅎㅎ
그냥 삼성역까지 가기 그래서 약속도 잡아 놓고 갔어~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더라고 나 12시에 딱 도착해서 못 볼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
이러고 갔는데 가드라인이 멀지도 않고 적당한 자리에 안착, 바로 대로변에서 밴이 서고 내렸어.


100명 밖에 사인 안해서 금방 끝날 거라 생각했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운데 자리 잡았더라ㅠㅠ
애기 계속 눈찡그리고 힘들어 하는 것만 사진에 찍혔엉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보면서 덥던에 얼마나 더울까, 머리는 밤톨머리~ 귀엽더라, 그나저나 오늘 입은 체크남방 집에 있는 거랑 무늬가 거의 똑같!
입고 갔으면 나 기광이랑 커플티...(미안 욕하지는 말아줘.)


간단히 인사하고 사인 시작하고 사인 끝나고 간단히 인사하교 쓩 갔어, 그래도 그정도 거리에서 얼굴 보는 게 어디야ㅠㅠ 행복했지...ㅠㅠ
근데 잘 보였는데 중간에 어떤 찍사분이 내 앞에서 3단 사다리를 펴서 찍는 바람에...반 정도는 기광이 얼굴 못봤어..ㅠㅠ..


아래는 몇개 건지지 못한 사진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