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07 WiNK UP

2대인기의 BEAST 멤버 모두가 WiNK UP에 등장해주었습니다!
지난달 말에 발매한 앨범과 라이브 이야기 등, 여러가지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두준: SO BEAST! 곤니찌와, 비스트데스!(안녕하세요, 비스트입니다!) 저희 10월 30일에 앨범을 발매했어요.
현승: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스를 멤버인 준형군이 담당했어요. 앨범 타이틀엔 어떤 의미가 있지?
준형: (빨대로 음료를 불어 부글부글 거품 만드는 중)…아…
요섭: 중학생이냐!
준형: 스미마셍(죄송해요)~(웃음). 음, 사랑하는 건 정말 어렵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앨범 수록곡에도 다양한 사랑에 대해 표현했어요.
현승: 일본어 버젼으로 수록된 『Shadow』는 그림자처럼 늘 함께 붙어있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의 외로움을 노래한 곡인데요, 여러분은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 되돌아보는 타입? 아니면 앞으로 나아가는 타입?
요섭: 다들 앞으로 나아가는 타입 아냐? 근데 그건 연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해당되는 것 같아.
기광: 응. 남자는 질질 끄는 타입이 많다고 하는데 우린 다르지.
요섭: 미련이 있는 남자는 매력 없어!
동운: 맞아요. 미련이 있어도 시간이 흘러가는 건 똑같아요.
현승: 철학적이네.
동운: 저 초등학생 때 철학을 배웠어요, 정말로.
기광: 수재였구나~(웃음).
요섭: 근데 내가 솔로 앨범을 냈을 때 Wink up 인터뷰에서 MV의 키스씬 이야기를 했었는데 다른 멤버들도 드라마 같은 데서 키스씬을 했었잖아. 누가 제일 키스를 잘하는 것 같아?
동운: 준형이 형이요!
준형: 뭐!? 이유는?
동운: 없어요. 그냥 이미지가(웃음).
두준: 기광군 아냐? 이 매혹적인 입술을 보면 알잖아.
준형: 근데 드라마에서의 키스씬은 마이클 잭슨의 춤 같았잖아(웃음).
두준: 어깨를 끌어안았으면 좋았을텐데.
기광: (어색한 듯) 아~, 다음번엔 제대로 된 걸 보여줄게(웃음).
동운: 저 형들 나오는 드라마 제대로 체크하고 있어요!
기광: 난 멤버의 진짜 모습을 아니까 화면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와서 못 보겠어! 놀리게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안 봐.
현승: 드라마도 좋지만 저희의 본업은 음악이니까요! 1월부터 일본에서 투어가 시작돼요. 기대 돼~. 아, 맞아! 라이브 중에 실수한 적 있어? (의기양양한 얼굴로) 난 무대 도중에 큰 실수를 한 기억은 없어.
동운: 지금은 일본어로도 노래를 내고 있잖아요. 그래서 대만에서 라이브 할 때 무의식적으로『SHOCK』를 일본어로 불렀던 적이 있어요(웃음).
요섭: 일본 공연에선 어째서인지 동운군의 바지가 자주 찢어져요. 고베 공연에서도 찢어졌었지(웃음).
두준: 팬들한테 가까이 가려고 스테이지 앞으로 갔더니 불이 나와서 어디서 고기 굽는 냄새가 난다 했더니 동운군 손이 구워진 적도 있었지(웃음).
기광: 있었어~. 가벼운 화상이라 다행이었어.
동운: 팬들 가까이에 가고 싶은걸요~. 공연 중에 팬들 얼굴이 잘 보이거든요.
두준: 우릴 바라보는 눈빛이 반짝거리는게 정말로 사랑이 느껴져서 기쁘지! 만약 내년 투어에 처음 오는 분이 계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봐 주셨으면 좋겠어. 잔뜩 즐기시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기광: 반드시 즐거운 공연으로 만들테니까! 그럼 리더,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인생의 선배로서 충고를 해 줘!
두준: 10대는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이니 즐거운 추억을 만드세요. 저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장래에 대한 걱정은 놔두고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보내는 것이 인생의 보물이 된다고 생각해요.


* 의역, 오역 많습니다 T_T
* 잡지 제공 : @a8sun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번역 : 콩콩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