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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성중이 대사에 무게감 있는 게 많아서 좋았어

239 2018.10.0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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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안 된 채 흘러가는 드라마 속에서 이성중 캐릭터는 한결같았아서 다행(?)이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면서도
연적 앞에서는 당당하고 까칠하면서도
피디로 일할 때는 특히 조연출 앞에서는 형님미 뿜뿜에다가(국밥신에서 조연출이 상사병 운운하니까 성중이가 한 말 돌려보기 무한반복했다 ㅋㅋ)
국장님 앞에서도 큰소리치고(입봉하는 피디인데 말야)
귀신 앞에서도 공손하고(사과나무 할아버지)
삽살개에까지마저 다정했던
이성중 피디

특히 성중이 대사에 의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어
이성중 컷 음성만 듣고 있으면 힐링되는 기분이야ㅎㅎ
기광이 목소리가 좋아선가 ㅎㅎ

오늘의 대사는
"나는 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허"
극과 극의 두 대사에 울고 웃고 ㅠㅠ ^^

연기해줘서 고마워 기광아 ㅠ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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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파이리1 2018.10.03 01:05

드라마는 그지같앴는데 이성중이라는 캐릭은 정말 보물이었어.연기자 이기광 최고였다 진짜!

파이리2 2018.10.03 01:58

음성만 듣고 있으면 힐링되는 기분이야222222222
나지막한 기광이 원래 목소리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 떠나서 이성중은 마지막까지 완벽한 캐릭터였다...
연기광 사랑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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