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이들 보호하는 시설 같은 곳에 봉사를 다녀서 아는데 쌀 같은거 후원을 한번에 많이는 안받더라고. 몇백키로 들어오면 주위 다른 시설이랑 몇십키로씩 나누기도 하고.. 운영되는 시설에 보낼 것 같으면 행사 끝날 때 마다 보내는게 좋을 것 같구, 재단에 보낼 것 같으면 모았다가 우리가 기념하고 싶은 날에 보내도 될 것 같아... !!!

+ 이 글 보고나서 계속 생각해봤는데 후원할 수 있는 곳이 너무 다양하니까 어떤 쪽으로 후원을 할지 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 1:1 후원으로 기관을 하나 선정을 한다 / 밑댓처럼 주민센터 또는 재단을 선정한다 이런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너무 많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고 하면 큰 갈래부터 정하는게 총대도 수월하지 않을까?
주민센터나 재단에 기부하면 후원하는 물품의 종류를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배분되니 좋을 것 같고, 기관을 하나 선정하면 앞으로 그 곳에서 필요하다고 하는 물품을 우리가 직접 후원할 수 있으니까 이건 또 이거대로 의미가 있고...

어느 곳에 후원하든 필요한 곳에 우리의 마음이 전해진다면 모두 뜻깊은 곳 같은데 우리가 원하는 몇가지 있잖아 ( 기사, 인증, 투자해야되는 시간 ... ) 이런걸 고려해서 정해야 앞으로 정말 꾸준히 오래 후원할 수 있을 것 같아 !!!!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기부해도 필요한 곳에 보내주고 어디에 보냈는지 투명하게 관리해준다고 하더라 기광이가 면목동 출신이니깐 중랑구청이나 면목동사무소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봤어

나도 봉사활동을 좀 했는데 여성 쉼터나 쪽방상담소같은 곳은 어떨까? 거긴 항상 쌀이 필요했거든. 그리고 꾸준히 하게 되면 연탄이나 라면같은 다른 종류로 화환을 했을때도 기부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그리고 나는 의미있는 날에 보냈으면 좋겠어

파이리들 관심 갖고 다 함께 생각해보자!

좀 있으면 방학이니까...방학때 학교에서 급식을 안먹으니까 방학때 점심밥 먹기 힘들어서 배곯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어린 아이들한테 기부했으면 좋겠다는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이야 ㅎㅎ

이런 경우도 주민센터 같은데서 관할하는거 같아

봉사하는 파이리가 있다면 그단체에 기부하는것도 좋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