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방민이라서 버스 4시간타고 올라가고 ㅜ 지금 마치고도 4시간 내려가야해서 매번 콘서트 갈때마다 고민했었고 이번에 허리디스크도 있어서 오래 서있는것도 걱정되어서 사실 고민많이했어 ㅜ

근데 그냥 진짜 마지막이니까(군대가기전의) 아모르겠다 가야겠다! 해서 질렀는데 진짜 오길잘한것같아 ㅠㅠ

신신곡들 들으면서 기광이가 어떤음악을 하고싶어하고 좋아하는지 또 한번 다시 알게되어서 좋았고
기존의 곡들과 이번 디싱앨범곡들을 밴드버전으로 편곡? 한것도 어쿠스틱스럽게 좋았고

D.C.Y.E와 무드를 무대에서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ㅠㅠ

다른 곡들은 아 좋다~ 감미롭다~ 분위기있다~ 귀엽다~
이랬는데

위 두곡은 진짜 기광이가 너무너무 멋졌어 ㅠㅠㅠㅠ
아 내가 이걸보려고 콘서트에왔구먼!할정도로 ㅠㅠ

파이리들 조심히 집에가고
기광이도 조심히 가고
오늘의 기억들로 우리 행복한 밤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자!